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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01/26/2025

Updated: Jan 25


하늘을 의지하고 살아가는 것은 인간의 필연이다. 하늘의 열림과 닫침으로 인간은 한해의 풍성함과 빈곤함을 경험한다. 하늘에서 내려오는 비는 인류에게 가장 절실한 요소이다. 양식을 위해서도 그렇고, 또한 가뭄과 재난에 대해서도 비는 가장 필요한 하늘의 공급이다. 이번 년도에는 남부 캘리포니아에 비가 내리지 않았다. 강우량이 없기에 산과 들은 바짝 말라 버렸다. 불이 날수 있는 최적의 조건이 되었다. 너무나 안타깝게도 산불이 났고, 천문학적 수자의 피해를 냈다. 더욱 안타까운 것은 인명피해가 많이 생겼다는 것이다. 그런 가운데, 재화는 멈추지 않고, 곳곳에서 계속 되었다. 수많은 사람들이 하늘을 향해, 비가 오기를 기대하고, 기도했다.

         하늘은 예로부터 인간의 범위를 넘어선 장소이고, 권위를 지녔다고 인류는 생각했다. 성경은 하늘을 하나님의 발등상이라고 표현한다. 하나님이 다스리시는 곳 중에 가장 낮은 곳이다. 그곳에서 하나님은 비를 내리시고, 가을의 열매를 풍성하게 하신다. 또한 비로 인해서 동물들과 식물들이 목마르거나, 타지 않도록 돌보신다.

         어제부터 그렇게 기다리던 비가 온다는 예보가 떴다. 토요일 오후부터 비가 내리는 챈스가 50%가 된다고 예보가 나왔다. 비를 기다리고 있던 많은 사람들은 다시 한번 비에 대해서 감사할 것이다. 아직도 불씨가 남아 있는 많은 곳에 비가 와서 그 불씨들을 다 죽이고, 바짝 마른 나무닢들과 나무들에 슾기가 높아지게 하여, 재화를 방지하게 할 것이다.

         신명기 28:12절에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여호와께서 너를 위하여 하늘의 아름다운 보고를 여시고, 네 땅에 때를 따라 비를 내리시며 네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복을 주시리니...” 하나님께서 순종하는 자에게 하늘의 비를 통해 복을 주심을 약속하셨다. 레위기 26:4절을 보자. “내가 너희에게 때를 따라 비를 주리니, 땅은 그 산물을 내고 들의 나무는 열매를 맺으리라.” 순종할 때 땅의 열매와 풍요를 가져오는 비를 내리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보여준다. 사도행전 14:17을 보자. “하늘로부터 비를 내려주시며 결실의 때를 주시고, 음식과 기쁨으로 너희 마음을 채우셨느니라.”

        위의 성경 구절들은 하나의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그것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은혜로 축복해 주시는 것이 하늘의 비라는 것이다.비가 곡식의 풍성함을 맺기 주시는 것이지만,또한 땅을 지키고,땅이 복되게 주는 것이다.불이 나면 열매가 다 타버린다.비는 열매를 맺기 위해서 땅을 촉촉하고,부드럽게 한다.예수님이 인간의 마음을 땅으로 비유하셨다.열매를 아름답게 맺는 땅은 촉촉하고,부드럽고,아름다운 땅이다.바로 비가 내려서 풍성함이 충만하게 열릴수 있는 땅이다.우리 마음 속에도 성령의 은혜가 비처럼 임하기 기도한다.밸리중앙장로교회 성도들에게 성령의 마음,은혜의 비가 촉촉하게 적서지기를 바란다.그래서 성령의 열매들이 풍성하게 맺어 지기를 기대하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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