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리중앙장로교회는 1975년 7월 13일 창립되어 하나님의 말씀에 의해서 이끌려가는 교회로서, 전도와 선교를 감당하며, 잃어버린 영혼들에게 하나님의 나라와 복음을 전하는 교회입니다.

밸리중앙장로교회는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말씀과 기도로 하나님의 주권이 역사되기를 바라는 공동체를 이룹니다.

밸리중앙장로교회는 세상에서 어려움을 겪고, 소망을 잃은 이들에게 회복이 임하도록 섬기는 공동체입니다.

우리는 모든 만물이 전능하신 창조주 하나님이 그분의 작정하신 시간에 따라 창조하심을 믿습니다. 또한 현재까지도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영원한 섭리와 무한한 능력으로 그 모든 것을 보전하시고 다스리심을 믿습니다. 이와 같이 사도신경을 고백하며, 믿습니다. 

또한 하나님은 삼위로 계시는 한 분 하나님을 믿습니다. 이 삼위는 본질과 본성이 동일하신 단일 신성이십니다. 한 분 안에 서로 혼동되지 아니하는
실재하고, 참되며, 영원히 구별되는 속성을 따라서 성부, 성자, 성령의 삼위로 계신 한 분이신 하나님을 믿습니다. 성자 예수는 육신으로 이 땅 오셔서, 죄인들의 죄를 십자가에 못박힘으로써 택하신 죄인들의 죄를 대속해 주셨습니다. 

이러므로 우리는 소명, 중생, 회심, 믿음, 칭의, 양자, 성화, 견인 그리고 영화라는 이 구원의 단계들을 통하여, 하나님의 온전하시고, 완전하신 구원을 받습니다. 하나님의 구원의 섭리는 성경에 기록되어 있으며,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오점이 없고, 완전하심을 믿습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에 관한 것입니다! 국가의 통치에서부터 개인의 신앙에 이르기까지 이 세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이 궁극적으로 하나님 주권 아래에 있습니다. 우리의 선교는 하나님 나라를 전파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는 모든 것을 다스리는 하나님의 통치를 말합니다. 성령님께서 부지런히 하나님의 통치를 모든 창조세계에 확장하신다고 믿습니다. 하나님의 통치는 영적인 회심과 변화를 이룰 때 분명하게 드러납니다. 하나님의 통치는 하나님의 뜻이 성취되는 행동, 삶, 기술, 예술, 제도 등 어떤 영역에서든지 분명하게 나타납니다.

하나님은 우리 각 사람을 하나님 나라 확장에 참여하도록 부르셨습니다. 전세계가 하나님 창조세계를 회복하는 사명을 수행하는 우리의 무대입니다. 네덜란드 정치가이자 목사였던 아브라함 카이퍼가 남긴 명언이 있습니다. "세상 모든 영역 가운데, 만물의 주인이신 그리스도께서 '내 것이다'라고 하지 않으실 부분은 단 한 뼘도 없다."라는 말에 적극 동의합니다. 우리가 이렇게 고백할 수 있는 것은 ​예수님이 하나님 나라의 도래를 위해서 오셔서, 죄와 죽음을 이기셨기 때문입니다. 비록 죄와 타락 그리고 악이 여전히 세상에 횡행할지라도 하나님 나라는 이미 임했고 또 오고 있습니다.

언젠가 예수님은 다시 오셔서 그의 나라를 온전케 하실 것입니다. 그때까지 우리는 하나님 나라의 도래를 위해 기도하고 일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