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남, 송안섭 선교사, 과테말라

안녕하세요. 무덥던 날씨가 이제는 비가 오기도하고 제법기온이 이곳은 내려 갔습니다. 어제는 과테말라 7.0도의 지진과 여진으로 말미암아 많은 인명피해와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동안 기도와 사랑으로 인도해 주셔서 주님의 은혜로 바쁜일정가운데에 날마다 지내고 있습니다.5월 한달간은 어머니날행사로 분주하게 기쁘게 지내고 괄롬 우니도스교회와 꼬반 교도소에도 말씀과 기도로 지냈습니다.한인교회에서 주최하는 찬양집회에 올해 처음으로 참석하여 서로 교제와 사랑을 나누며 확인되는 시간이었고 청소년무용팀들과 교회리더들이 주님의 살아계심을 경험하는 계기가 되고 도전하고 받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처음 참석한것에 비해 2등을 해서 감사하지요.

6월에도 여전히 중남미에서는 아버지날이 따로 있어서 꼬반교도소에서는 전체수감자들중에 아빠들이 음식과 위로를 받는 시간이되었습니다.역씨나 아빠들이 교회에서는 은혜의 시간이었지만 나오지못하고 아빠가 없는 아이들이 많아서 마음한구석으로는 긍휼한마음이 교차되었습니다. 괄롬 우니도스 엔 헤수스교회가 올해 15주년기념행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번기회를 통해 성숙한 교회로 성장하고 복음전하며 선교하는 교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선교원과 방과후학교에 태권도가 시작되어 20-30명의 아동들이 씩씩하고 기뻐하며 활기차게 배우고 있습니다.

아울러 청소년들을 돕고저 시작한 닭사업도 나름대로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 주중에 두번 화금요일에 김선교사가 까르차 보건소 오후에는 병원에서 진료를 함으로 환자들이 많은 혜택을 받고 복음에 힘쓰고 있습니다. 대만에서 사역하고 있는 김희연간사가 7월에 한달간휴가차 오지만 이곳에서의 pgm 선교사님들과 여기 과테말라 선교사님들을 디퍼 런스 상담사역으로 돕게될것같습니다. 아울러 결혼 50주년에 부모도 함께 할것 같습니다. 매우 바쁜 스케줄이지만 성령님께서 자유롭게 사역할수 있도록 은혜주실것에 감사드립니다.

기도제목

1. 우선 온가족이 강건함을 주셔서 하나님의 기쁨이되는 사역을 할수 있게 하소서

2. 괄롬우니도스 교회 15주년기념행사에 기름부으시고 성령의 인도하심이 있게 하소서.

3.괄롬 우니도스교회와 꼬반교도소와 파본교도소에 말씀과 기도가 흥황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