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25
- Phil Ahn
- 1월 11일
- 2분 분량

신앙 생활의 핵심은 믿음으로 사는 것이다. 믿음으로 산다는 것은 우리의 생각과 행동이 예수 그리스도를 향해 집중되는 것이다. 왜 집중이라고 말하는 것인가? 믿음으로 하는 그 행동자체가 아니라, 마음으로부터 시작되는 것이 믿음이기 때문이다. 마음은 집중할때, 힘과 능력을 갖게 된다. 이와 같이 마음, 즉 우리의 동기가 어떠한가가 믿음의 척도이다. 그리고 그 믿음으로 향하는 마음의 동기는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 살고자 하는 열망으로부터 시작된다. 그러기에 믿음은 전적으로 성령의 선물인 것이다. 믿음이 우리의 열망의 집중을 필요로 한다는 점에서, 예수님께 우리의 생각을 집중시킨다는 것이 믿음으로 나타나게 된다.
최근에 한가지 일에 대해서 나누고 싶다. 각 교회 마다 연말에 항상 연말 행사를 한다. 그 연말 행사에 꼭 빠지지 않는 것이 성경 퀴즈 대회나, 장기 자랑, 간증 등의 시간을 갖는다. 그 취지가 교제하는 것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그러나 우리의 교제에 초점을 맞추다 보니, 순간 예수님과 함께 하는 교제라는 것을 잃어버릴때가 있다. 이번 년도에 성경 퀴즈를 준비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거룩한 권위와 생명의 말씀이라는 부분에 대해서 가벼이 취급하는 태도로 임한 것 같다. 성경 퀴즈를 그저 교제의 수단으로 생각한 것이다. 아내에게 한 소리를 들었다.
순간 나의 마음의 동기가 어떠한가를 돌이켜 보지 않으면 우리는 실수한다.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나의 마음의 동기가 늘 온전하고, 거룩하고, 신실하게 서야 한다. 그렇게 해야 우리의 모든 사역과 삶 가운데, 그리스도의 마음, 그리스도의 은혜가 흘러갈 수 있다. 한해가 시작하는 초기이다. 하나님 앞에서 다시 한번 나의 동기를 바로 세우고, 더욱 그리스도를 열정적으로, 그리고 온 정성과 마음과 힘과 능력을 다해 따라기를 소원하고 결심한다.
갈라디아서 1:10절에서 "이제 내가 사람들에게 좋게 하랴 하나님께 좋게 하랴 사람들에게 기쁨을 구하랴 내가 만일 지금까지 사람들의 기쁨을 구하였다면 그리스도의 종이 아니니라."라고 말씀하신다. 사람들을 기쁨을 구하는 동기, 마음은 하나님을 기뻐하는 동기, 마음이 될 수 없다. 왜 이렇게 우리의 동기, 마음의 중심이 중요한가? 그곳으로부터 생명이 흘러가기 때문이다. 에드워드 웰츠(Edward T. Welch)가 이렇게 말했다. "마음이 핵심이다. 잠언 4:23절에 의하면,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The key word is the heart. In Scripture, the heart is the source of all human motivation. It is the wellspring of life (Prov. 4:23)." 웰츠는 동기의 근원을 '마음(heart)'으로 보고, 성경적으로 모든 동기가 여기서 나온다고 보았다. 동기는 행동과 열매로 결과나 나타난다. 우리의 동기가 그리스도를 기뻐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는가? 아니면 사람을 기뻐하게 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는가? 신앙의 승패는 여기에 달려 있다. 사랑하는 밸리 중앙장로 교회 모든 성도들이 하나님께 전심을 다하는 동기로 가장 아름다운 열매를 맺어가길 기도하며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