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10/5/2025

ree

광야 생활에서 생명과 같은 하나님과 함께 동행하는 것이 가장 축복된 일이다. 이 동행에는 친밀함이 필요하다. 모세는 하나님과 함께 동행하고, 가장 친밀한 관계 속에 있었다. 이스라엘 백성들을 광야를 헤매며 하나님과 함께 동행은 했지만, 친밀한 관계를 갖는 것에는 실패했다. 현대 광야의 시대를 살아가는 성도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동행하는 것이다. 과연 어떻게 동행해야 하는가? 


무엇이 모세를 하나님의 친구로 만들었는가? 모세를 하나님의 친구로 만든 요인들이 있다. 이 부분은 조심해서 들어야 한다. 모세가 하나님과 동행한 것은, 절대적으로, 그리고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님의 은혜이다. 그러나 잘 들으십시오. 하나님의 주권적 은혜는 인간 편에서의 수고와 노력을 무위로 여기는 것이 아니다. 인간의 수고와 노력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하나님의 은혜로 여기는 것이, 하나님을 섬기고 믿는 사람들의 신비롭고도 바른 고백이다. 왜 이 말을 하는가? 모세가 하나님께 부르심을 받고, 그의 인생이 하나님께 쓰임을 받고, 하나님과 함께 동행을 한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이다. 


그러나 또한 모세의 삶 속에서 결단이 있었다. 믿음으로 살아가려는 결단이 있었다. 방법은 미숙해도 하나님은 동기를 보신다. 먼저 모세에 대한 히브리서의 증거를 보자. 히브리서 11:24-26절이다. “믿음으로 모세는 장성하여 바로의 공주의 아들이라 칭함 받기를 거절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고난 받기를 잠시 죄악의 낙을 누리는 것보다 더 좋아하고 그리스도를 위하여 받는 수모를 애굽의 모든 보화보다 더 큰 재물로 여겼으니 이는 상 주심을 바라봄이라.” 모세의 동기가 보이는가?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삶의 자세, 동기를 보시고, 하나님의 거대한 계획 속에 우리의 동기를 사용하신다. 


그는 바로의 왕궁에서 공주의 아들이라 칭함을 받고, 호의호식하는 것보다 고난받는 하나님의 백성의 편에 서서, 그들과 함께 고난을 받는 것이 더 낫다고 판단하였고, 하나님께서 장래에 상주실 것을 바라보고, 애굽의 보화와 왕자의 삶을 포기했다. 이것이 모세의 믿음의 결단이었다고 성경은 말한다. 이것은 그의 나이 40세 때 일어난 일이다. 분명히 방법면에서는 서툴렀다. 애굽 사람과 이스라엘 사람의 싸움에 간섭하여 애굽인을 쳐죽이는 사건이 발단이 되어, 그는 광야로 도망해야 했었다. 하지만 그의 동기는 분명히 하나님의 백성의 편에서 고난을 함께 하기로 한 것이라고 하나님은 인정하신다. 믿음으로부터 한 행위였다고 성경은 증거한다.


우리 삶의 행위에는 동기가 있다. 하나님이 외모를 취하지 않고 중심을 보신다. 이 말은 우리의 동기를 살피신다는 말씀이다. 사람들에게는 겉이 괜찮으면 다 용납된다. 하지만 믿음으로 살겠다는 동기에서 나오는 결단이 없이, 하나님의 친구가 되는 법은 없다. 친구는 같은 마음을 품는다. 믿음으로 살겠다는 동기가 없이, 종교생활에 열심을 낸다고 해도 그것은 결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다. 이 동기는 하나님이 주신 은혜에 대해 우리의 반응이고, 결단이다. 우리의 반응과 결단이 없이는 우리의 삶은 주님을 향해 살수 없다. 또한 함께 동행한다는 것도 어렵다. 밸리중앙장로 교회 성도들은 다 거룩한 동기, 믿음의 반응을 옯바르게 하여, 이 광야의 세상에서 생명의 주님과 함께 동행하기를 간절히 바란다. 

최근 게시물

전체 보기
11/9/25

바알브올의 사건은 이스라엘에게 아주 큰 사건이었다. 모든 수령들이 한번에 다 죽어, 리더십이 한번에 없어질 수 있는 위험천만한 그런 사건이었다. 이때 모세는 모든 수령이 아닌, 바알브올에게 가담한 자들만 죽이라고 명령한다. 민수기 25:5절을 보자. “모세가 이스라엘 재판관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각각 바알브올에게 가담한 사람들을 죽이라 하니라.” 바알브올에

 
 
밸리중앙장로교회_밸리한인교회

15204 Plummer St. North Hills, CA 91343  

Tel: 213-255-8833

주일예배: 오전 11:00

수요예배: 오후 7:30

​새벽기도회: 화-토, 오전 5:30

©2025 by 밸리중앙장로교회 | Valley Korean Central Presbyterian Church

  • Youtube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