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8/25

2025년 마지막 주일이다. 한해가 지나가고 새로운 한해가 다가오고 있다. 새로운 한해를 시작하며, 새로운 각오와 좋은 계획들을 세운다. 좋은 계회들이 다 이루어지기를 소원한다. 2026년에는 어떤 계획들을 세웠는가? 육신적으로 어떤 운동을 할 것인가? 정신적으로는 건강한 생각과 마음을 유지하기 위해서 어떤 책을 읽고, 어떤 명상을 하며, 어떤 여행을 하려고 하는가? 우리들의 계획들이 중요하다. 계획이 서지 않으면 일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도 계획대로 움직이셨다. 그의 모든 사역은 하나님의 큰 계획 속에서 사역하셨다. 십자가의 죽음까지도, 그 시간, 그 장소까지도 계획대로 되었다. 예수님의 태어나심도 하나님의 계획 속에 있었다. 계획이 없다면, 일이 진행되지 않는다. 

그렇다면, 2026년 당신의 계획은 어떠한가? 어떤 계획들이 서 있는가? 무엇을 하며, 어떤 곳을 다니며, 어떤 사람들을 만날 계획들이 서있는가? 당신의 정신적인 건강과 기쁨을 위해서 어떤 계획을 세웠는가? 그리고 더욱 중요한 당신의 영혼을 위해서는 어떤 계획을 세웠는가? 당신의 영혼이 잘됨같이 당신의 범사가 잘 되기 위해서 어떤 계획을 세웠는가? 성경은 우리의 계획이 하나님께 달려 있다고 말한다. 잠언 16:9절을 보자.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 → 인간은 계획을 세우지만, 최종적으로 하나님께서 인도하신다. 우리의 계획을 하나님께 맡겨야 한다.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 안에서 세우는 계획에 실패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자신의 계획을 세우고, 이루기 위해서 노력한다. 그런데 정작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서 세우신 계획을 돌아보지 않는다. 자신이 이루려고 하는 계획만 보고 달리기에 하나님이 보여주시고자 하는 계획은 보지 못한다. 잠언 19:21절을 보자. "사람의 마음에는 많은 계획이 있어도 오직 여호와의 뜻이 완전히 서리라" → 인간의 수많은 계획 가운데 하나님의 뜻만이 영원히 이루어진다.

여호와 하나님의 뜻이 우리의 계획의 중심에 있어야 한다. 그래야 그리스도인으로 세운 계획들이 충만한 열매를 맺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야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며, 하나님 안에서 세운 나의 계획들이 이루어질 것이다. 에베소서 1:11절을 보자. "모든 일을 그의 뜻의 결정대로 일하시는 이의 계획을 따라 우리가 미리 정하심을 입어 그 안에서 기업이 되었으니" 하나님의 뜻의 결정을 따라 계획을 세우자가 지혜로운 자이다. 당신의 모든 일이 아름답고, 충만한 열매를 맺기를 원하는가? 하나님의 뜻에 따라 2026년 당신의 계획을 세워라! 전능하신 하나님의 도우심과 은혜가 함께 하는 놀라운 한해를 보내게 될 것이다. 그리고 전심으로 전능하시며, 참으로 우리를 사랑하시는 여호와 하나님, 당신의 구주 예수 그리스도를 신뢰하며, 의지하라! 잠언 3:5-6절을 보자.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의지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